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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포비아' 확산될라…대구시, 숙박업·목욕탕 등 961곳 전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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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목욕탕·숙박시설 등 빈대 출몰 취약 시설 선제 대응 나서
월 1회 시설물 소독·빈대 서식 흔적·침구류 재사용 등 조사

전국적으로 빈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8일 대구의 한 대학가 원룸촌에
전국적으로 빈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8일 대구의 한 대학가 원룸촌에 '빈대주의'라는 문구와 함께 예방법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대구시는 오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 동안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방역 강화에 나선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빈대 포비아(공포증)'를 해소하고자 대구시가 빈대 출몰 가능성이 큰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전수 위생점검에 나선다.

시는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지역 내 모든 찜질방과 목욕탕, 숙박업소 등 961곳을 대상으로 관할 구·군과 함께 합동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빈대 출몰 가능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월 1회 이상 시설물 소독 실시 ▷영업장 내 빈대 서식 및 배설물의 흔적 ▷침구류·대여복 재사용 ▷영업장 청결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아울러 위생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직접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빈대가 발견되면 신속한 방제 조치와 함께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요청한다.

점검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는 게 원칙이지만, 고의적 또는 중대한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병행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숙박·목욕협회와 공중위생업소에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협조 요청 공문과 함께 빈대의 생태적 특징과 예방·방제법 등이 담긴 '빈대 정보집'을 배부하기도 했다.

노권율 시 위생정책과장은 "숙박업 등 공중위생업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빈대 발견 시에는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빈대 방제에 적극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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