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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예천 출신 조선 대학자 ‘별동 윤상’의 생애와 업적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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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말선초의 학자 별동 윤상의 생애와 업적 재조명하는 시간

예천박물관 전경. 매일신문DB
예천박물관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예천박물관은 오는 23일 '별동(別洞) 윤상(尹祥)의 생애와 업적'을 주제로 '2023년 예천박물관 역사인물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연구자 8명이 ▷별동 윤상의 생애와 정치사상 ▷'별동선생문집'(別洞先生文集)의 편찬과 간행 ▷조선 전기 유학의 형성과 별동 윤상 ▷별동 종가의 건축문화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별동 윤상은 여말선초 문신이자 학자로 고려 말 정몽주(鄭夢周)·권근(權近) 문하에서 수학해 조선 개국 이후 50여 년 동안 성균교관직을 맡아 조선을 경영할 수많은 인재를 양성했다.

1489년 지중추부사를 지낸 김종직의 부친 김숙자는 윤상에게 '주역'을 배웠고, 그는 스승인 윤상의 문집인 별동선생문집의 서문을 작성하기도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 유학사의 초석을 다진 별동 윤상 선생은 조선 개국 시기 국가의 인재를 양성한 훌륭한 학자인 만큼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 예천 정체성과 역사인물의 사상을 탐구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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