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지역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해 SK디앤디(주) 및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연료전지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SK디앤디(주)는 지난 8월 칠곡군 석적읍 중리 국가산업단지에 1천250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칠곡에코파크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확정하고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SK디앤디(주)는 약목면 복성리에도 9㎿ 규모의 약목에코파크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자규모는 640억원으로 알려졌다.
연료전지발전소에서 사용되는 도시가스는 영남에너지서비스(주)에서 공급하게 된다.
특히 약목에코파크 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이 확정되면 영남에너지서비스(주)에서는 내년부터 40억원을 투입해 3년에 걸쳐 약목면에 도시가스 공급망을 구축하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들이 뜻을 모아 현재 추진 중인 연료전지발전소가 정상 가동되면 지역숙원사업 해결뿐만 아니라 이를 계기로 우리 군의 수소 관련 기업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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