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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탈당' 논란 민형배, 새 책 '탈당의 정치'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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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위장 탈당' '꼼수 탈당'이라는 꼬리표가 이번 21대 국회 초선 의원 시기에 붙어 이름을 널리 알렸던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내년 22대 총선을 겨냥한 자신의 새 책 출판기념회를 오는 19일 광주에서 개최할 예정인데, 책 제목 및 내용이 자신에게 제기된 논란에 대한 반박 및 의미 부여를 시도하는 맥락이라 시선이 향한다.

민형배 의원은 14일 오후 8시 39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책 출간 및 출판기념회 일정을 알렸다.

그는 "'탈당의 정치'라는 제목으로 책 한 권을 냈다"며 "'검찰정상화'와 '검찰정치의 문제들'을 다뤘다. 탈당을 하면서까지 지키려고 했던 민주주의와 시민의 자유에 대한 제 생각도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검국'으로 치닫는 대한민국의 오늘, 검찰정부의 폭주를 막는 것은 국회의원의 책무이다. 민생을 지키려면 검찰독재를 무너뜨려야 한다. 검찰정상화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우리 광산(민형배 의원 지역구 광주 광산을)과 광주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형배 의원은 일명 '검수완박법' 강행 처리를 위해 지난해 4월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해 무소속 의원으로 활동하다 1년 만에 복당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민형배 의원은 앞서 '자치가 진보다' '광주의 권력' '내일의 권력' 등의 책을 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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