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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지각생' 올해도?…전국서 178명 경찰차로 시험장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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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6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50지구 제1시험장이 마련된 원주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입실 마감 시간이 임박한 상황에서 아슬아슬하게 뛰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6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50지구 제1시험장이 마련된 원주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입실 마감 시간이 임박한 상황에서 아슬아슬하게 뛰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지각한 수험생들이 경찰차와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고사장에 도착해 무사히 시험을 치렀다.

이날 경찰청은 수능 당일 오전 차량 수송 등 수험생 관련 214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 체증을 겪거나 택시가 잡히지 않아 곤란을 겪던 수험생 178명은 경찰차 및 경찰 오토바이에 탑승해 시험장에 도착했다.

수험표 등 시험에 필요한 물건을 놓고 온 경우(총 13건)도 경찰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수험생에게 전달됐다. 택시를 경찰이 대신 잡아주는 등 다른 수험생 지원 사례도 23건 있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전국의 수능 시험장 주변에 경력 1만1천265명과 순찰차, 오토바이 등 장비 2천681대를 투입해 교통 관리를 실시한다.

오후에 치러지는 영어영역 듣기평가 시간에는 소음 유발 차량을 시험장으로부터 우회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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