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국회의원)는 내일인 19일 자신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장과 광주에서 회동해 '제3당' 신당 창당과 관련해 논의를 할 것이라고 전한 한 매체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양향자 대표는 이날 오후 10시 47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보도 링크를 첨부한 글을 올려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 저는 내일 광주 무등교회에서 권사임직식이 있다"며 다른 일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보도에서는 세 사람이 19일 오후에 광주에서 만나고, 회동 자리에 이용섭 전 광주시장도 낀다고 일시·장소·인물 등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이에 대해 양향자 의원은 오보라는 취지로 늦은 밤 공지한 것이다.
내년 총선을 앞둔 신당 창당 및 '제3지대 빅텐트'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세 사람과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 그리고 '연결고리'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언급하는 전망 내지는 추측성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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