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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매트 사용 주의”…5년간 대구서 화재 49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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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원인, 전기적 요인·부주의가 대부분

지난해 3월 전기매트 화재가 났던 대구 동구 용계동의 한 주택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지난해 3월 전기매트 화재가 났던 대구 동구 용계동의 한 주택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운 날씨에 전기매트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0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구에서 발생한 전기매트 화재는 49건으로 집계됐다. 이 화재로 9명이 다치고, 1억2천9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기매트 화재의 발화요인은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가 각각 20건, 19건으로 전체 화재의 80%를 차지했다.

전기적 요인의 경우 전기매트를 장기간 접어서 보관해 열선의 접힘 부위가 손상해 주로 발생한다.

부주의의 경우 고열에 취약한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 전기매트를 설치한 후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과열로 불이 나는 경우가 많았다.

소방당국은 ▷전기매트와 라텍스 매트리스 함께 사용하지 않기 ▷장시간 보관 시에는 열선이 접히지 않도록 말아서 보관하기 ▷외출 시 반드시 전원 차단하기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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