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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 예천도 뚫렸다…김천 이어 경북 2번째 사례(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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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축 1마리 등 5마리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
확진된 소 살처분 동거축 74마리 추가 검사

방역당국이 경북의 한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방역당국이 경북의 한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 예천 호명면 한우 농장에서 사육된 소들이 럼피스킨병에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김천에 이어 두번째 사례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예천의 한우 농장에서 소 5마리가 럼피스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육 중인 소 1마리가 의심 증상을 보여 5마리를 추가 검사한 결과 모두 양성으로 나왔다.

방역 당국은 확진된 5마리를 살처분하고 함께 키우는 74마리의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경북도는 발생농장 반경 10㎞ 이내 농장 627호 2만2천100여 마리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했고, 전화 예찰을 병행한다.

경북에서는 지난 14일 김천에서 처음 럼피스킨에 확진된 소 1마리가 발생한 후 같은 농가에서 12마리가 추가로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한·육우 82만6천 마리(1만8천984호), 젖소 3만1천 마리(615호)를 키우고 있다. 전국 소 사육의 20.7%를 차지하는 만큼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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