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소속 기간제근로자 250명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를 실시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군은 기간제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징후와 증상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와 작업 현장 직접 방문한다. 종사자 면담과 현장 조사는 물론 작업환경 및 작업조건에 대해 세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조사 결과를 근로자에게 공지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장 환경개선, 작업장비 개선, 작업 변경 등 작업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주기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근골격계 부담작업이란 단순 반복작업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작업 등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11개 작업에 대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자 3년마다 조사한다.
황재극 예천군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를 통해 작업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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