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최근 열린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의 상이다.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 20년 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인적나눔 활동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적나눔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달성군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종합복지‧빨래방 서비스'를 15여 년간 220회, 6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적 나눔을 실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달성군민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달성군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