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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4년 예산안 5천400억원 군의회 제출, 작년 보다 5.4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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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제공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은 5천400억원 규모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 봉화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47% 증가한 금액으로 일반회계 5천128억원, 특별회계 272억원이다.

군에 따르면 내년 주요사업은 농촌일자리 중개센터 건립 30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지원 108억원, 농어민수당지원 45억원, 공익증진직접지불제 164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저온창고 증축 18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20억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3건 89억원, 상수도 노후관로 정비사업 59억원,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 40억원, 청소년 문화체험장 연계활성화사업 20억원, 노인일자리사업 89억원, 기초연금지원 393억원 등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편성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 2024년 예산안은 제 261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0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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