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13일부터 30일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완료를 목표로 시민 건강 및 정서 생활 향상을 위해 관리하고 있는 도시 공원에 방제 사업을 진행했다.
소나무 재선충병이 도시 공원으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공원 관리인부들을 전격 투입해 밀양 아리랑대공원 외 20개 공원에 소나무 1천100여 본을 대상으로 예방나무주사를 시행하고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는 건강한 소나무 줄기에 구멍을 뚫어 예방 약제를 직접 주입하는 방법으로 이번에 방제를 시행한 나무는 향후 4년 간 효과가 지속된다고 강조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적기에 병해충을 방제하는 등 도시 공원 내 수목 및 시설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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