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문무, 감포, 양남 등 원전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6각의 집수리 사업을 지원하고 지난 28일 현판식을 가졌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한수원(주)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가 후원하고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경복)가 지원해 2016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사업이다.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올해 집수리를 진행한 가구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수해를 입었지만 다문화 가정으로 서투른 한국어로 인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 가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의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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