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올해 각급 학교(기관) 공통소요 물품을 통합 구매하면서 예산 56억원을 절감했다.
통합 구매는 시교육청에서 각 기관에 공통적으로 수요가 있는 물품을 조사한 후, 통합 발주해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시교육청은 데스크톱 컴퓨터, 액정모니터, 노트북, 스마트TV, 크롬북, 노트북 충전함, 전자복사기 등 7개 품목을 대상으로 통합 구매에 나섰다.
2012년 컴퓨터 통합구매를 시작으로 점차 TV, 사물함, 급식기구, 공기청정기 등으로 품목을 확대해온 시교육청은 최근 4년간(2020~2023) 예산 360억원을 절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했다. 공통소요물품 통합계약의 규모와 범위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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