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얼어붙은 경기, 창업도전보다는 중소기업 취업 선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중소기업 취업자 증가세 지속, 창업기업은 감소

지난 10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지난 10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을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얼어붙은 경기 속 취업자들은 창업보다는 중소기업 취업을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30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중소기업 동향 11월호'에 따르면 지난달 중소기업 취업자는 2천567만2천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28만5천명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건설업(2만7천명)과 숙박·음식점업(5만8만명), 정보통신업(8만9천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4만명이 줄면서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9월 창업기업은 9만1천907개로 지난해 동월보다 8.2% 줄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7.2%, 서비스업 8.9%, 건설업 11.5%, 부동산업 26.9% 등이 각각 감소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창업기업은 고금리 영향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정책당국은 창업 장려를 위한 금융과 사업화 등의 지원을 확대해 시장의 역동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74억6천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0.9% 줄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