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30일 밀양농협 원예 APC에서 올해 하반기에 수확한 '밀양딸기' 홍콩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수출되는 선적 물량은 600㎏이며, 농업회사법인 한국한인홍(대표 임재화)을 통해서 수출된다. 시는 이달 홍콩 첫 수출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베트남, 중동 등 수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출딸기작목반 이광영 회장은 "수출은 한번 시장을 잃으면 회복하기 힘들기 때문에 꾸준하게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안정적으로 수출이 진행될 수 있도록 딸기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란 6차산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에 참여한 농가에 감사하다. 신선농산물 수출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