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내년부터 3년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와 공동으로 마늘 적정 표준시비량 설정 및 효과 검증을 위한 현장 실용 연구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 8월부터 경축순환농업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사업비 17억원으로 축분바이오차 생산시설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축분바이오차는 가축분뇨 등을 350℃(도) 이상의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열분해해 만든 숯이다. 군은 하루에 계분 15톤(t)으로 5t의 축분바이오차를 생산 중이다.
군은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축분바이오차의 최적 처리량 분석 및 처리 기준 설정, 반복 처리에 따른 토양 환경 변화 등을 검증한다.
아울러 마늘뿐 아니라 고추, 과수 등에서도 연구 및 실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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