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청년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치유프로그램’ 마지막 수업

청년도시농업관리사들과 대상자 1천700여 명 참여 성료

대구시의 2023년 도시농업프로그램 '꼼지락 텃밭교실'에 참여한 '자연누리 유치원' 원생들이 6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배추수확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도시농업으로 가꾸는 시민공동체' 제공.
대구시의 2023년 도시농업프로그램 '꼼지락 텃밭교실'에 참여한 '자연누리 유치원' 원생들이 6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배추수확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도시농업으로 가꾸는 시민공동체' 제공.

대구시의 2023년 '청년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치유프로그램-'꼼지락 텃밭교실'에 참여한 유치원생들이 6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배추수확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배추수확 체험은 지난 5월부터 대구시내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들 1천여 명이 참여해 진행한 '청년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치유프로그램' 사업의 마지막 수업이었다.

대구시가 운영한 2023년 '청년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치유프로그램'은 청년도시농업관리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꼼지락 텃밭교실' 프로그램 외에도 연인원 700여명이 참여한 '찾아가는 도시농업(경로당 대상)'과 대동병원 '위(WEE)센터'내 청소년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도시농업은 단순히 농사만 짓는 차원을 넘어 상호 소통하고 교감하며 치유하는 매개가 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참여해 도시농업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구시의 2023년 도시농업프로그램 '꼼지락 텃밭교실'에 참여한 '자연누리 유치원' 원생들이 6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배추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도시농업으로 가꾸는 시민공동체' 제공.
대구시의 2023년 도시농업프로그램 '꼼지락 텃밭교실'에 참여한 '자연누리 유치원' 원생들이 6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배추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도시농업으로 가꾸는 시민공동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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