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매탑 19기 배영순 초대회장 이임, 이동희 신임회장 취임

이동희 새 동기회장 “재미+의미 ‘행복한 동기회’ 만들 것”
손동기 총동회장 “매탑 활력의 상징적 기수”, 이동관 교장 “‘남달라’ 기수”

4일 라온제나 호텔에서 열린 매일 탑리더스 아카데미 19기 정기총회 및 배영순 초대회장 이임 및 이동희 신임회장 취임식. 권성훈 기자
4일 라온제나 호텔에서 열린 매일 탑리더스 아카데미 19기 정기총회 및 배영순 초대회장 이임 및 이동희 신임회장 취임식. 권성훈 기자

매일 탑리더스 아카데미(교장 이동관) 19기는 4일 라온제나 호텔 9층 연회장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배영순 초대 원우회장(영성축산 대표)이 물러나고, 이동희 신임 동기회장(전 수성세무서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19기 동기 5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손동기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김홍석 총동 사무총장과 집행부 10여명 그리고 2기 조칠순 회장, 18기 김창홍 회장, 20기 김태영 회장이 자리를 빛내줬다.

배영순 이임 회장은 이날 "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였고, 19기와 함께라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으며, 이동희 신임 회장은 "재미는 기본이고, 인생의 의미를 더하는 '행복한 동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동희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케이크 절단식. 권성훈 기자
이동희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케이크 절단식. 권성훈 기자

손동기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19기는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 동기들간의 끈끈한 정과 화합을 이루어낸 상징적인 기수"라며 "함께 성장하는 매탑 총동창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을 보태달라"며 총동 구호 'Let's go together!'를 외쳤다. 이어 이동관 교장은 "19기는 매탑 전체에도 큰 활력이 되는 기수"로 "LPGA 선수로 한 때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른 박성현 프로의 별명 '남달라'처럼, 19기는 늘 활기찬 모습으로 모범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퓨전 국악단 '슈가'가 축하공연을 맡았으며, 장용호 나라산업 대표이사는 골프동아리(두금회) 제2대 위원장에 추대됐다. 또 이동훈 수석부회장 등 10명의 부회장단과 주기홍 신임 사무총장, 박경애 재무국장, 이지영 기획국장 등 새 집행부도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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