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앞바다에 길이 7m 돌묵상어 혼획…동·서해 자주 출몰하는 종으로 알려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람 공격하지 않고 온순한 성격…보호종 신고대상 아니어서 어민이 처리

8일 오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돌묵상어를 어민들이 살펴보고 있다. 독자제공.
8일 오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돌묵상어를 어민들이 살펴보고 있다. 독자제공.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온대 수역에 서식하는 돌묵상어가 발견돼 눈길을 끈다.

8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 2.7㎞ 떨어진 바다에서 한 어선 선장이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은 돌묵상어를 발견했다. 어민이 상어를 측정했을 때 약 7m 길이로 나타났다.

돌묵상어는 보호종이 아니어서 따로 해경이 따로 처리하지 않았다.

이 상어의 주 서식지는 온대 지역의 연안으로, 동해안과 서해안에도 자주 출몰하는 종이다.

성격은 비교적 온순하며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