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일 수성호텔에서 '제15회 대구TBN교통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4명에게 시상했다.
올해 교통문화상 대상 수상자는 현기덕(대성교통) 법인택시 기사로 '대구로' 앱 친절기사 평가에서 월등히 높은 점수로 1위에 선정됐다. 현 씨는 안전운행과 교통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심사위원 평가에서도 최고점을 받았다.
버스 부문 본상을 수상한 위진현(신진자동차) 기사는 현장검증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친절과 교통사고 예방 자세에서 공로가 인정됐다.
택시 부문 수상자 구자복(KS택시) 기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울 때 환자들을 위해 교통 봉사에 적극 참여했고, 친절함과 청결함이 모범이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정책 부문 수상자인 이명희 대구시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대구친절버스 앱을 구축·운영했고,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 무임교통카드 사업과 교통카드 잔액 사회 환원 사업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대구교통문화상은 지역의 교통분야를 대표하는 상으로친절 교통문화 확산과 대시민 서비스 개선 등 지역의 선진교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그간 대구의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수상자들과 함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려온 교통 가족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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