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서울 강남 소재 병원 의사가 구속됐다.
김성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를 받는 의사 A(42)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진행 후 이날 저녁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결정을 내렸다.
A씨는 강남 소재 유흥업소 실장 B(29, 여) 씨를 통해 이선균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먼저 구속기소된 B씨는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유명인들과 친분을 쌓았고 이선균에겐 마약 투약 장소로 자신의 집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실 A씨는 일찍 구속될 수 있었다. 경찰이 지난 11월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는데, 이때는 법원이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재차 소환해 조사, 보강 조사를 거쳐 A씨 본인의 마약 투약 혐의도 영장에 추가 기재했고, 이에 법원이 180도 다른 판단을 내린 맥락이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마약 관련 혐의로 이선균과 의사 A씨, 유흥업소 실장 B씨를 포함해 10명을 수사 또는 내사했고, 이 가운데 가수 지드래곤(35, 본명 권지용)은 무혐의로 불송치, 수사가 중반부를 지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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