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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 제보자는 이낙연 최측근" 최초 보도 기자가 밝힌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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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8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8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길위에 김대중' 시사회에 참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22일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최초 보도한 언론사 기자를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오전부터 경기경제신문의 박종명 기자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박 기자를 상대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취재 및 보도한 과정과 보도 이후 화천대유자산관리 측으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한 경위 등에 관해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기자는 2021년 8월 31일 "이재명 후보님, 화천대유자산관리는 누구 것입니까?"라는 제목의 기자수첩에서 익명의 제보를 바탕으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다.

박 기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기사가 난 다음 날 경기도청 공무원으로부터 기사를 빨리 내리라는 전화를 받았고 화천대유 측은 저를 형사고소하고 10억원 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며 "(저를) 압박하고 협박했던 것에 대해 수사하려고 참고인으로 부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낙연 캠프 측에서 제보받은 게 맞냐'는 취재진 질문에 "윤영찬이나 설훈 의원 얘기 나오는데 그분들하고는 상관없다"며 "제보받은 거는 이낙연 당시 후보 측근은 맞다. 최측근"이라고 답했다.

검찰은 대선을 앞두고 대장동 의혹이 이재명 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윤석열 후보가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대장동 대출 브로커의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취지의 보도가 여러 매체를 통해 기획·보도됐다고 의심한다.

검찰은 의혹 제기 초기 단계에서부터 화살의 방향을 돌리려는 캠프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앞서 21일엔 이재명 후보 경선 캠프와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지낸 송평수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을 인터넷 매체 '리포액트'의 '가짜 최재경 녹취록 보도'에 관여한 혐의로 압수 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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