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문경발전은 정책전문가에 맡겨야” 박진호 국힘 외교분과위원장 총선 출마

22일 예비후보등록, 상주·문경 후보 중 가장 젊은 40대 후보

박진호 국민의힘 외교통상분과위원장
박진호 국민의힘 외교통상분과위원장

"실물정책 전문가로 여당으로부터 인정받은 능력을 고향 상주 문경 발전을 위해 바치겠습니다"

박진호(46)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외교통상분과위원장이 지난 2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선언했다. 상주문경 예비후보중 가장 젊은 40대 후보가 됐다.

미국 유학을 마치고 2008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박 예비후보는 보좌관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국민의힘 당무감사부위원장, 윤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방부, 중소벤쳐기업부, 국가보훈부 등에서 정책자문위원직을 맡아 다양한 정책을 발굴 개선하고 있으며 각종매체에서 정책 패널로 단골 출연하고 있다.

박진호 국민의힘 외교통상분과위원장이 22일 상주문경 총선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박진호 국민의힘 외교통상분과위원장이 22일 상주문경 총선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상주와 문경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위기는 과거의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누적돼 악화된 측면이 많다"며 "과거 지역 국회의원과 정치인들이 여러 노력을 했지만 그 성과가 미비했고 방향성에 있어 잘못된 것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의 정치 관행이 반복되면 상주문경은 더욱 심각한 위기로 내몰리게 될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변화시켜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배출한 여의도 최고의 정책전문가가 이제 새로운 비전으로 위대한 시민들을 제대로 모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쟁후보들에게는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위한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빠른 시일내 후보자간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2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상주시 상산로 250 2층)에서 이번 총선출마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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