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일대에서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결과물을 바로 받아볼 수 있다.
25일 대구 수성구청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수성못 일대에서는 ICT 기술을 접목한 파노라마 '셀프카메라' 서비스가 운영 중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주관 '2023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존 공모사업'에 수성구가 선정됨에 따라 고화질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2대가 설치된 효과다.
수성못 수상데크 중앙 원형 포토존에서 큐알(QR)코드를 스캔하면 촬영이 가능하다. 수성못을 배경으로 원거리 촬영과 근거리 촬영을 모두 할 수 있고, 카메라로 찍은 인물사진, 파노라마 사진, 숏폼 영상 등 결과물은 휴대폰에 바로 저장하거나 이메일로 예약 발송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못은 1년 내내 많은 공연과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는 공간으로 연간 20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대구 대표 관광명소다. 방문객들이 수성못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 사진을 찍고 오랫동안 추억으로 간직했으면 한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 기어이 국민 역린 건드리나"…조국 특사명단 포함에 野반발
조국·정경심 이어…'위안부 횡령' 윤미향도 특사 대상 포함
김문수, 전한길 토론회서 "尹 전 대통령 입당, 당연히 받아…사전투표 제도 없앨 것"
'전대 소란' 논란에... "전한길, 모든 전당대회 출입 금지"
"배신자" "음모론자" 두 쪽 나버린 국민의힘 대구경북 합동연설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