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시-한국기술사회, '글로벌허브도시 구현 및 현안사업 기술협력' 맞손

업무협약 체결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호협력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27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기술사회와 '글로벌허브도시 구현 및 현안사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기술사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 기술 분야 총 84개 종목의 기술사 5만8000여명의 기술사들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지난 1965년에 설립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협약 체결과 함께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기술사회는 글로벌허브도시 구현이라는 공동 목표로 ▷부산시 공공건설사업과 관련한 과학·기술적 자문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지역발전 활용을 위한 협력 등을 지원한다.

특히 두 기관은 부산시의 주요 현안사업인 ▷가덕신공항 개항 ▷북항재개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도입 등에 기술적 자문 및 협력하며, 건설산업 분야 기술정보 교류 및 연구·교육 지원 등에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가덕신공항 개항, 북항재개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도입 등 기술사회와 부산시가 함께 해나갈 일이 많다"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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