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자이자 '과학책방 갈다' 대표 이명현, 펭귄 각종과학관장 이정모, 도서평론가 이권우 그리고 물리학자 김상욱이 '시간의 본질'을 둘러싼 심도 깊은, 그러나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대담을 펼친다.
네 명은 시간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모였지만, 한목소리로 말하진 않는다. 그들 각자가 느끼는 우주의 시간, 인간의 시간, 생명의 시간, 노동의 시간, 문학의 시간 그리고 바로 지금에 대한 대화가 숨가쁘게 오간다.
특히 "변하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나"라는 다소 혼란스러운 물리학자의 말과 함께 우리의 인식과 과학자의 인식 사이의 간극을 파고든다. ▷시간은 똑같이 흐르지 않는다는 말 ▷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가짜 노동의 시대 ▷과학이 인간의 삶으로 들어올 때 등 다양한 소주제를 오가며 우리가 지금 답해야 할 고민과 최선의 문제를 돌아보게 한다. 152쪽,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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