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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비서실장 경주 출신 이관섭…정책 성태윤·안보 장호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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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3실장' 모두 교체…2기 가동
이관섭 비서실장 내정자 "새로운 각오로 대통령을 잘 보필"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이관섭 정책실장이 매일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이무성 객원기자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이관섭 정책실장이 매일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이무성 객원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경북 경주 출신인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 이 정책실장이 해오던 일은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가 대신한다. 공석이었던 국가안보실장에는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이 내정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대통령실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약 20개월 만에 처음으로 비서실장을 교체하고 '대통령실 3실장'을 모두 바꾸면서 '대통령실 2기 체제'를 가동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비서실장직을 금년 말까지만 하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이관섭 실장이 내 후임이 됐다"고 말했다.

현 정부 초대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을 지낸 이관섭 정책실장은 지난달 30일 정책실장직으로 영전한데 이어 한 달도 안 돼 비서실장으로 날아올랐다.

김 실장은 후임인 이관섭 정책실장에 대해 "풍부한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역량은 물론이고 정무 감각까지 아주 훌륭하게 갖춘 분"이라며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누구보다 잘 보좌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책을 맡게 된 이 비서실장 내정자는 "새로운 각오로 대통령을 잘 보필하도록 하겠다"며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민이 원하시는 바를 실현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이관섭 현 대통령실 정책실장(왼쪽부터), 후임 정책실장에 성태윤 현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국가안보실장에 장호진 현 외교부 1차관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28일 밝혔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이관섭 현 대통령실 정책실장(왼쪽부터), 후임 정책실장에 성태윤 현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국가안보실장에 장호진 현 외교부 1차관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28일 밝혔다. 연합뉴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 강화, 주변국과 관계의 새로운 정립, 인도·태평양 전략 이런 정책들을 계속 추진해 나가면서 국가 발전 차원의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방산 분야 발전을 통해 민생 분야에서도 외교·안보가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성태윤 정책실장 내정자는 "대통령 국정철학을 최대한 반영하는 가운데 그것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조율하고 한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성장·도약할 수 있는 정책이 무엇일지 항상 생각하겠다"며 "여러 가지 일을 해 나가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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