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종원 대표이사 회장, 화성산업 최대주주 됐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인중 명예회장, 30만 주 증여…李 회장 지분율 7.18%→10.14%로 최대주주 올라
화성산업측 "예정된 증여", 이인중 명예회장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포함

화성산업 본사 전경. 매일신문DB
화성산업 본사 전경. 매일신문DB

화성산업의 최대주주가 교체됐다. 이인중 명예회장이 자녀들에게 자신이 갖고 있던 주식 일부를 증여하면서 2대주주로 있던 이종원 대표이사 회장이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화성산업 이인중 명예회장은 지난 26일 본인이 갖고 있던 36만 주를 이종원 회장 등 3자녀에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36만주 중 이종원 회장이 증여 지분의 대부분인 30만 주를 증여받았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의 지분율은 7.18%(72만8천730주)에서 10.14%(102만8천730주)로 2.96% 올랐으며 동시에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나머지 6만주는 각 3만주씩 다른 자녀 둘에게 각각 증여됐다.

증여 전 11.45%(116만2천418주) 지분을 보유한 이인중 명예회장 지분은 7.91%로 낮아지면서 2대주주이자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포함됐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예정된 증여 수순을 밟은 것"이라고 전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