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정오부터 약 2시간 20분간 진행된 한식 오찬에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 이관섭 정책실장 겸 비서실장 내정자, 유영하 변호사가 참석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물으며 대화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한두 달에 한 번 정도 서울에 온다는 박 전 대통령에게 "편하게 자주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은 오찬 후 10분 정도 관저 정원을 산책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에게 사저동 내부를 직접 소개하면서 "이 관저가 박정희 대통령이 1968년 외교부 장관이 외빈을 맞이할 마땅한 공간이 없다는 보고를 받고 육군 공병대에 지시해 지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이 만난 것은 이번이 취임 후 세번째다. 지난 10월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 때 취임 후 처음 만난 데 이어 지난달 7일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두 번째 만남을 했다.
이날 오찬에 대해 대통령실은 신년을 앞두고 전직 대통령과 신년 하례식을 하는 차원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대구 방문 때 서울로 초대하겠다고 해서 이번에는 대통령 관저에서 만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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