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은 1일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미래 상주동력이 될 일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고 시민이 화합하면 앞으로 해내지 못할일이 없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STX머터리얼즈그룹포틴 유치로 청리공단 문제 해결, 스마트팜혁신밸리 준공, KTX예타통과와 기본계획 수립 시작, 대구시 군사시설이전 유치 신청, 상주일반산업단지 준공과 분양 완료, 60만 평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과 시청 신청사 건립 확정, 국민안전체험관 유치, 백종원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 등 지난 한해는 미래 상주의 동력이 될 일들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같은 추진 성과는 공직자와 시민들의 애향심과 더불어 지역발전에 대한 간절함이 더해졌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미래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국가와 도시는 번영해 왔음을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며 "지방소멸의 위험이 다가온다고 주저하지 말고, 새해에도 우리 모두가 상주 발전의 간절함을 안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올해 추진해 나갈 사업으로 ▷대구시 군사시설이전 유치▷대규모 스마트팜 임대단지 및 창농단지 조성▷60만 평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시작▷농산물 물류단지 신속한 추진▷기회발전특구 유치 성사▷총선 이후로 예정된 제2차 공공기관 상주유치▷콤팩트시티 개발전략을 병행한 상주시청 신청사 건립 추진▷더본 코리아 상주지점 개설과 함께 청년 외식창업 교육과 창업지도를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왕산주변 정비와 상주읍성 북문 복원, 남산공원 개발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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