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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국비 1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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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매일신문DB
대구시청 산격청사. 매일신문DB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해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34곳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해당 사업에 대한 공모를 신청해 서류심사·현장평가를 거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등 총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달서구 월배·월배신시장과 남구 관문상가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8억6천만원을 투입해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장 대표상품의 판로 개척에 나선다.

북구 칠성본시장과 수성구 태백시장은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에 선정돼 화재발생 시 관할 소방서로 화재신호가 자동 전송하는 체계를 갖춘다. 이를 위해 각 점포에 화재감지시설, 공용부 화재감시용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북구 칠성진경명시장, 수성구 지산목련시장, 중구 염매시은 노후배선·배관, 전등, 콘센트 교체 등 전기설비를 개선하는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통해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

대구시 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상품 전시회 지원사업'은 우수시장 상품과 특산품을 홍보 및 판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밖에 개별 상인회가 추진하는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은 공동마케팅, 시장교육, 시장매니저 및 배송매니저 지원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인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올해 선정된 중기부 공모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군 및 상인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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