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교(전 경북도의원) 4·10총선 국민의힘 예비후보(구미을)는 대구경북신공항 활주로 소음피해 우려에 대해 "관련법 개정 등 모든 수단을 마련해 활주로 소음이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8일 김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신공항 소음피해 구미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하는 등 현지 여론을 수렴에 나서며 비대위가 소음피해 최소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등 정치권의 안일한 대처에 우려를 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소음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의 비대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관련법을 개정해서라도 활주로가 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캄보디아 송환' 與野공방…"범죄자 송환쇼" vs "정쟁 수단 안돼"
대법정 법대 오른 범여권 의원들, 주진우 "사법부 짓밟는 상징적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