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교(전 경북도의원) 4·10총선 국민의힘 예비후보(구미을)는 대구경북신공항 활주로 소음피해 우려에 대해 "관련법 개정 등 모든 수단을 마련해 활주로 소음이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8일 김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신공항 소음피해 구미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하는 등 현지 여론을 수렴에 나서며 비대위가 소음피해 최소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등 정치권의 안일한 대처에 우려를 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소음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의 비대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관련법을 개정해서라도 활주로가 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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