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15일 한국문화정보원과 실감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역사자원 등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체험시설 구축 등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것이다.
영천시는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최무선과학관의 실감콘텐츠 구축사업에 선정됐으며 문화정보원은 신기술 기반의 문화 융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조선 초 화약 및 군포(軍砲), 세계 최초 다연장 로켓인 화차 발명의 기반을 마련한 최무선(1325~1395) 선생의 일대기를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
또 최무선 선생의 일대기를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알 수 있도록 초고화질, 대형 3면 스크린을 통해 현장감 있게 보여 줄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의 역사인물인 최무선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문화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징역 2년 구형' 나경원…"헌법질서 백척간두에 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