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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정자 이야기, '아마존' 뜨겁게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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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손녀 이재은(17)양과 그림 그리는 외할머니 권경숙(87)씨의 세대 연합 작품

봉화 정자 이야기를 담은
봉화 정자 이야기를 담은 "선비의 케렌시아, 정자" 영어판이 세계적인 인터넷 서점 아마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터넷 갭처

경북 봉화의 정자 이야기(매일신문 2023년 9월 22일 자)가 세계적 인터넷 서점에서 화제작이다.

지난해 4월 교보 POD를 통해 발간된 8개의 봉화 정자이야기를 수록한 '선비의 케렌시아, 정자' 도서가 1일 영어본(Seonbi's Querencia, Korean Pavilion)으로 출간된 지 20여 일 만에 세계적 인터넷 상거래 플랫폼이자 서점인 미국의 아마존(Amazon)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책은 21일 아마존 한국역사 신간분야에서 1위, 아시아역사 신간분야에서 17위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로 관심을 받고 있다.

아마존 인터넷 서점에서 봉화 정자 이야기
아마존 인터넷 서점에서 봉화 정자 이야기 "선비의 케렌시아, 장자" 책을 소개하고 있다. 인터넷 갭처

봉화의 정자 이야기는 글 쓰는 손녀 이재은(17) 양과 그림 그리는 외할머니 권경숙(87) 씨가 세대 연합을 통해 기족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봉화 소재 8개 정자와 그 이야기를 그림과 답사 연구의 글로 엮어 지난해 4월 교보문고 POD를 통해 '선비의 케렌시아, 정자'를 출판했다.

책이 나온 후로 외할머니와 손녀는 지난해 9월 30일과 11월 10일, 지난 5일 봉화 정자를 중심으로 북 토크 전시회를 열어 정자가 다시 강학과 토론의 배움터로 마을회관으로 부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작가 이재은(17) 양은 "봉화의 정자 이야기가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한국 역사서가 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봉화 정자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이 접할 수 있도록 북 토크 전시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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