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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나홀로 가구 고독사 예방 ‘셀프 안부폰’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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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이상 고독사 위험군 100명 대상, 하루 1회 지정 전화번호 통화 안부 확인

영천시가 시행하는 고독사 예방 셀프 안부폰 사업 체계도. 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시행하는 고독사 예방 셀프 안부폰 사업 체계도. 영천시 제공

"저는 오늘도 안녕합니다!"

경북 영천시가 나홀로 가구의 고독사 예방 대책으로 셀프 안부폰 사업을 시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3천만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해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읍·면·동에서 선정한 40세 이상 고독사 위험군 100명이 우선 대상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상자가 하루 1회 자율적으로 지정 전화번호로 통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2일 이상 안부가 확인되지 않으면 복지공무원이 안전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사회복지사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안부 확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상자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경제성과 효과성을 높였다.

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지역내 중장년 1인 가구 2천687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도 했다.

이달 16일에는 사업설명회를 갖고 '영천형' 고독사 예방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참여를 원하는 40세 이상 대상군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심도 있는 고민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복지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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