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나선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희수 의원(포항)이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및 지위 향상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경북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25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다양한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책임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지만, 사회복지사의 처우나 근무환경은 열악하다"면서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개정조례안에는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과 보수체계 일원화를 위한 계획수립 및 시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가족돌봄휴가 ▷장기근속휴가 ▷유급병가제 등의 정책이 도입·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사회복지종사자의 보수체계 일원화를 위한 계획수립과 시행으로 도민에게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경북도 복지증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딸 '허위 스펙' 의혹 다시 들여다본다…경찰, 수사심의위 회부
국힘 박정훈 "나경원, 尹 만났다…한동훈은 당 대표 나올 듯"
'尹과 차별화' 안철수 "정부 고집이 의료 망쳐…1년 유예 말곤 방법 없다"
"추미애를 국회의장으로"…野강성지지층, 공개지지에 서명운동까지
홍준표, 또 한동훈 겨냥?…"행성이 주제 모르고 항성 이탈하면 우주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