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대일 경북도의원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안, 경북도 입장 밝혀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북부권 거점도시 도약위해 해마다 그 토대 마련 중
여·야 국회의원 정책특위에서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안이 확정되면서 지역사회 큰 우려
김 의원 “지방시대는 지역실정이 반영돼야” 이철우 지사 역할 요구

김대일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김대일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김대일 경북도의원(안동)은 2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에서 안동예천 국회의원 선거구 분리안에 대한 경북도의 입장표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과 예천 두 도시가 '경북 북부권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상생발전에 대한 고민이 깊었고 해가 갈수록 그 토대를 마련하고 있었다"면서 "최근 여·야 국회의원 정개특위에서 선거구 잠정 합의안으로 안동예천 선거구에서 예천을 분리해 의성청송영덕에 붙이는 안이 나오면서 지역사회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선거구 분리안은 십수년간 협력해온 안동과 예천 지역사회의 노력을 무시하고 과거로 회귀하는 결정"이라며 "경북도가 도청신도시 발전에 대해 '10만 자족도시', '한반도 허리 경제권 거점' 같은 청사진만 제시할 것이 아니라, 이 계획들의 추진에 힘을 실을 수 있는 현행 선거구 유지에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는 지역실정과 주민의견이 반영된 선거구 획정을 토대로 시작될 수 있다"며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안이 철회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이철우 지사의 역할을 요구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