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론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이 암으로 투병하던 중 70세를 일기로 LA에서 사망했다. MIT와 프린스턴에서 공부한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원자폭탄 개발 계획인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1965년 양자 전기역학 연구로 노벨물리학상을 공동수상했다. 그는 거시물리의 아인슈타인과 함께 미시물리에서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로 인정받는다. 파인만은 형식과 권위를 거부하고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고로 과학의 대중화에 큰 족적을 남겼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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