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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작가됐다…“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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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12일 부산 연제구 부산고등법원에서 열린
지난해 6월 12일 부산 연제구 부산고등법원에서 열린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을 마치고 피해자가 인터뷰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던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가 범죄 피해자들에 대해 알리는 책을 출간한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김진주'라는 필명으로 책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 출간을 앞두고 있다. 책에는 범죄 피해자들이 겪는 현실과 어려움,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제도의 한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M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죽지 않았음에도 이게 '죽는 것이 다행인가, 아니면 죽었어야 마땅했나' 이런 고민을 했던 게 그대로 담긴 제목"이라며 직접 범죄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을 100명 가까이 만나면서 피해자들을 위해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그는 "피해자의 회복을 먼저 하는 피해자 중심주의가 됐으면 좋겠다"며 "법은 피해자의 편이 되지 못하더라도 사람은 피해자의 편이 되면 안 되나,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지난 2022년 5월 22일 부산 서면에서 30대 남성 이모씨가 새벽에 혼자 귀가하던 김씨를 뒤따라가 오피스텔 건물의 엘리베이터 앞에서 뒷머리를 돌려차기로 가격하고 폭행한 후, CCTV가 없는 곳으로 끌고가 성범죄를 저지른 사건이다.

가해자 이씨는 강간 살인미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0년형을 확정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또 전 여자 친구에게 협박 편지를 보내고, 김씨에게 보복 협박 발언을 한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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