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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 화해 소식에…축협 "우승한 것처럼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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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이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나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며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또 "그 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세요. 대표팀 주장으로서 꼭! 부탁드립니다."고 적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과 이강인(23·파리생제르망)이 아시안컵 4강 전날 다툰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일으켰다가 두 선수가 화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한축구협회가 반색했다.

지난 21일 전력강화위원회 비공개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정해성 신임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두 선수에 대해 "국가대표팀에 오랜 기간 있던 사람으로서 두 선수에 대해 안타까움이 컸다. 오늘 아침에 소식을 듣고 어떤 대회에서 우승을 한 것처럼 기뻤고 흥분됐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이강인이 3월 A매치에 정상 소집되느냐'는 질문에 "두 선수를 뽑고 안 뽑고는 지금부터 상황을 보고 새로운 감독이 선임된 이후 그 감독과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뒤를 이을 새 감독에 대해서는 "현재 대표팀 스쿼드에 맞는 게임 플랜을 짜고 실행(전술 역량)할 수 있어야 하고, 취약 포지션을 해결(육성)해 나갈 수 있으며, 지도자로서 성과(명분)가 있는 건 물론 풍부한 대회 경험(경력)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수는 물론 협회와 기술 철학에 대해 논의(소통)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철학을 협회와 소통해야 한다"며 "연령별 대표팀과의 소통도 포함된다. MZ세대 성향에 따라 어떤 리더십을 갖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감독이 가장 최적의 결정을 할 수 있는 인적 시스템(코칭스태프)을 갖춰야 하며, 이런 모든 자질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3월 월드컵 예선 2경기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선수 파악 등 기간적인 이유로 외국 감독을 열어 놓지만 국내 감독 쪽으로 비중을 두어야 하지 않나라는 의견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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