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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회장직 신설 “직급 유연화 조치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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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 선임 계획 없어”…사유화 논란 일축

유한양행 사옥 전경.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 사옥 전경. 유한양행 제공

(주)유한양행은 다음 달 15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장, 부회장 직제를 신설하는 것에 대해 '직급 유연화 조치'라고 22일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이정희 유한양행 의사회 의장이 회장직에 올라 회사를 사유화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일축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한양행은 "특정인의 회장 선임 가능성에 대해 본인이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절대 아니다"라며 "회사 목표를 위해 선제적으로 직급 유연화를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대표이사사장'으로 정관상 표기돼 있는 것을 표준정관에 맞게 '대표이사'로 변경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글로벌 50대 제약사로 나아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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