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주·우병윤 4·10 총선 예비후보(의성청송영덕울진·국민의힘)는 같은 당 공천 경쟁자인 김재원·박형수 예비후보를 국민의힘 클린공천지원단 제보센터에 제소했다.
강성주·우병윤 예비후보는 29일 "전날 당 클린공천지원단 제보센터에 '김재원·박형수 예비후보를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당직을 박탈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누구보다 법을 준수해야 할 검사 출신 전·현직 국회의원의 '지방의원 줄 세우기'는 공정 경선 경쟁을 해치는 행위"라며 "자발적 지지로 포장하고 있지만 이는 명백히 공천권을 약속한 전형적인 줄 세우기이며 청산해야 할 구태정치"라고 주장했다.
앞서 의성군의회 의원 전원(12명)과 의성에 지역구 를 둔 경북도의원 전원(2명)은 26일 두 파로 나눠 김재원·박형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