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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월 수출 4.8% 증가, 5개월 연속 플러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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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모습. 연합뉴스
부산항 모습. 연합뉴스

2024년 2월, 한국의 수출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524억1천만 달러, 수입은 13.1% 감소한 481억1천만 달러로 무역수지 42억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설 연휴와 중국 춘절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수출은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출 증가는 주로 반도체 산업의 호조가 견인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 2017년 10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무역수지 흑자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대중국 무역수지는 17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되어 주목을 받았다.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계, 특히 자동차 산업은 설 연휴 휴무와 생산라인 정비의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했다. 그러나 ICT 품목, 디스플레이, 일반기계, 바이오헬스, 컴퓨터, 선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출 증가세가 관찰되었다.

지역별로는 미국, 아세안, 일본, 중남미, 중앙아시아 등 다수의 수출시장에서 성장이 이루어졌다.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은 역대 2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가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수출이 한국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계속해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마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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