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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낄낄대며 수조물 마신 의원 컷오프…제발 국회의원다운 사람 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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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3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을 둘러보던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이 수조 속 바닷물을 손으로 떠 마시고 있다. YTN
지난해 6월 3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을 둘러보던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이 수조 속 바닷물을 손으로 떠 마시고 있다. YTN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5일 대구시 동인청사 기자실을 찾아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5일 대구시 동인청사 기자실을 찾아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올해 4·10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다운 국회의원을 뽑자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쿠시마 오염수 난리 때 그 엄중한 상황에서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낄낄거리며 수조에 있는 바닷물 떠 먹던 국회의원들을 보고, '수조에 있는 바닷물 먹는 것은 멍게나 해삼이나 할 짓이지 국회의원이 할 짓은 아니'라고 질타한 일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천에서 그 사람들은 모두 컷오프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시장은 "국회의원은 국사(國事)를 보는 직업이다. 제발 국회의원 다운 국회의원을 뽑자"고 제안했다.

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영선, 류성걸 의원은 지난해 6월 30일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 야당의 오염수 공세 대응 차원에서 수조 속 바닷물을 손으로 떠 마셔 논란이 일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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