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진규(31) 씨가 '2024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 하프 청년부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밟았다. 부산에서 온 감 씨는 1시간 12분 32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7년 전 마라톤을 시작한 감 씨는 마라톤에 재능을 발휘하며 지금까지 각종 마라톤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성주 대회 30km 부문에 참여한 경험이 이번 우승에 도움이 됐다는 감 씨는 "올해 첫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내년 성주 대회에도 참여할 생각"이라며 "서울에서 열리는 큰 마라톤 대회에도 참여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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