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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영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공공 실내 수영장 추가 건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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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영주시의원. 영주시의회 제공
김주영 영주시의원. 영주시의회 제공

경북 영주시의회 김주영(국민의힘, 풍기읍․안정·봉현면) 의원은 14일 제27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 실내 수영장 추가 건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생활체육인 수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도 '수영강습 신청 대란'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수요 대비 수영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영주실내수영장의 이용 인원은 개관 첫해인 2018년 11만6천명이던 이용객이 지난해는 19만8천251명으로 70.9%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또 "민간 업체가 운영하던 동진스포츠센터 수영장이 문을 닫으면서 수영장 부족 현상은 더욱 심각한 수준이라"며 "공공 수영장에 강습 신청 경쟁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영주시가 현재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을 통해 실내 수영장 건립에 나서고 있지만 만에 하나라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못했을 경우를 대비해 특단의 대비책도 마련해야 된다"며 "부족한 수영장 문제 해결을 위해 공모사업에 꼭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 해 달라"고 전했다.

김주영 의원은 "실내 수영장 건립 문제는 단순히 체육활동을 위한 시설 건립이란 개념으로 접근하면 안된다. 체육과 복지가 융합된 체육 복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증가 시책이란 점으로 접근해야 된다"며 "수영이 하고 싶은 운동 중 1위(9.4%)를 차지하는 만큼, 수영장 부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격지 않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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