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허성우 4·10 총선 예비후보가 14일 강명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구미을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 "이번 총선을 앞두고 구미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많은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지난 4년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인물이 나서야 한다는 현역 교체 여론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1차 경선에서 이미 '강명구 대세론'이 입증됐다. 구미 시민의 압도적인 뜻을 받들어 원팀으로 강 예비후보를 도와 국민의힘 후보로 만드는 것이 순리"라며 "그동안 지역의 정치인들이 해결하기 힘들었던 문제, 강명구만이 해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 정권 교체를 이루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에 크게 이바지한 힘 있는 일꾼 강명구로 선수교체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길, 이명희 구미시의회 의원도 허 예비후보와 함께 강명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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