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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채 상병 외압 의혹 이종섭 주호주대사…조만간 자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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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관련 회의 일정으로 귀국할 것"
귀국 후 공수처 조사 촉구하는 입장 밝힐 예정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대사로 임명돼 지난 10일 출국한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가 호주 브리즈번 공항에서 캔버라로 환승하던 중 동행 취재에 나선 MBC 취재진과 단독으로 만나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조만간 자진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대사가 조만간 국내에 외교안보 관련 회의 일정이 있어 들어올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귀국 후 이종섭 대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조사를 촉구하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섭 대사는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받는 가운데 호주로 출국하면서 도피성 출국 논란이 일었다.

앞서 1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종섭 대사의 출국 논란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즉각 소환 통보를 해야 하고, 이 대사는 즉각 귀국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19일 "언제든 출석해 조사에 응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며 공수처에 조사기일 지정 촉구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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