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water 낙동강유역본부,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 개최…'안전관리 위험지수'도 개발

"안전관리 취약사업장 사전발굴하고 맞춤형 컨설팅 시행할 것"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가 지난 27일 경북대학교에서 '2024년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안전지원센터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가 지난 27일 경북대학교에서 '2024년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안전지원센터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K-water)가 지난 27일 경북대학교에서 유역본부 산하 산업·건설안전 담당자 등 약 150여명의 내·외부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4년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K-water 안전혁신실 및 외부 안전전문기관 특강과 산업·건설 분야 주요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유역 현안 및 애로사항 개선 등을 위한 심층 토론 시간도 이어졌다.

김세진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이 '안전'이라는 낙동강유역본부의 최우선 경영 가치 실현과 유역 내 중대 재해 예방 및 근로자의 안전역량 강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낙동강유역본부는 중대 재해 근절 및 재해 저감을 위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 중이다.

특히 재해 및 건설사업 현황, 고위험공종 등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인 '낙동강 안전관리 위험지수' 를 개발·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취약사업장을 사전발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해 효과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낙동강유역본부 관계자는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등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정부의 안전정책에 맞춰, 낙동강유역본부는 유역 안전관리 혁신을 통해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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